AI 티딩 틴즈: 손으로 만져 보며 배우는 인공지능 이야기
초등 5학년~중학생 아이들이 직접 조작하며 인공지능이 보고, 듣고, 배우고, 말하는 원리를 알아보는 온라인 책이에요. 어떤 내용이 담겨 있는지, 어디서부터 시작하면 좋을지 살펴봐요.
요즘 아이들은 AI와 대화하고, AI가 그려 준 그림을 보고, 어디서나 AI 이야기를 들어요. 그러다 보면 언젠가 이런 큰 질문이 찾아오지요. 도대체 어떤 원리로 움직이는 걸까?
AI 티딩 틴즈는 조금 더 자란 아이들을 위한 우리만의 대답이에요. AI에 대해 그저 읽기만 하는 책이 아니에요. 손으로 직접 해보는 책이지요. 함께 책장을 넘겨볼까요? 🔬
AI 티딩 틴즈란 무엇인가요?

AI 티딩 틴즈는 AI가 실제로 어떻게 움직이는지, 읽는 게 아니라 손으로 만져 보며 알아보는 곳이에요. 초등 5학년~중학생을 위해 만들었고, 웹 브라우저에서 바로 열려요.
이렇게 구성되어 있어요:
- 한 장이 하나의 웹 페이지예요. 이야기와 실습이 한자리에 모여 있어서, 조금 읽고 그 자리에서 바로 조작해 보고, 다시 이어서 읽어나갈 수 있어요.
- 모든 실습에는
P1이나H6같은 짧은 이름이 붙어 있고, 이 이름은 버전이 바뀌어도 달라지지 않아요. - 실습마다 두세 가지 작은 목표가 있어서, 하나씩 달성할 때마다 도장이 쾅 찍혀요.
배움의 여정: 규칙에서 나만의 규칙으로
AI가 무엇인지 알아보는 것부터 시작해서, 보고 듣고 배우고 말하는 AI, 무언가를 만들어 내는 AI를 거쳐 AI와 함께 살아간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까지 차근차근 이어져요. 여정 속 몇 가지 장면을 소개할게요:
| 장 |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|
|---|---|
| 1.1 규칙대로 vs 스스로 배우기 | 동물을 맞히는 기계와 겨뤄 봐요. 아마 여러분이 이길 거예요 |
| 2.1 사진은 숫자다 | 사진 속 모든 네모 칸마다 숫자가 보일 때까지 확대해 봐요 |
| 3.1 내가 직접 학습시키기 | 규칙을 단 하나도 쓰지 않고 기계를 학습시켜 봐요 |
| 4.2 다음 말 맞히기 놀이 | 말하는 AI가 다음 조각을 계속해서 맞히고 있다는 걸 확인해요 |
| 4.4 자신 있게 틀리는 AI | 옛날 챗봇과 요즘 챗봇이 저지르는 실수를 비교해 봐요 |
| 5.1 얼룩에서 그림으로 | 그림을 그리는 AI가 얼룩을 지워 나가는 모습을 지켜봐요 |
| 6.4 나의 AI 사용 규칙 | 내가 이 기술을 어떻게 쓸지 스스로 결정해요 |
많은 장이 1957년에 갓 태어난 아들 사진을 컴퓨터에 입력했던 연구자 이야기처럼, AI 역사 속 실제 이야기로 문을 열어요. 각 이야기가 어디서 왔는지 밝혀 둔 이 이야기의 근거 페이지도 사이트 안에 마련되어 있답니다.
실습: 사진은 숫자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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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1장은 컴퓨터는 사진을 그대로 볼 수 없다는 간단한 사실에서 출발해요. 컴퓨터가 가진 건 오직 숫자뿐이에요.
픽셀 확대경 실습에서 확대 슬라이더를 오른쪽 끝까지 밀면, 사진이 숫자가 적힌 작은 네모들로 바뀌어요. 심지어 숫자를 클릭해서 다른 숫자로 바꾸면, 그 네모가 더 밝아지거나 어두워지는 모습도 직접 볼 수 있어요.
실습: 다음 말 맞히기

4.2장은 한 가지 과감한 이야기를 꺼내요. 오늘날 말하는 AI가 하는 일은 오직 한 가지, 바로 다음 조각을 맞히는 것뿐이라는 이야기예요. 그 한 가지를 아주 잘하게 만들었더니, 나머지 모든 게 따라온 것이지요.
다음 말 맞히기 실습에서는 동화책에서 가져온 한 문장이 이어지기를 기다리고 있어요. 한쪽은 동화책 속 단어 수를 세어 보고, 다른 쪽은 같은 동화책으로 학습한 모델이 확률 퍼센트로 다음 말을 제시해요. 슬라이더로는 얼마나 과감하게 단어를 고를지 정할 수 있어요.
이 장을 따라가다 보면 놀라운 점을 하나 발견하게 돼요. 횟수를 세는 기계가 앞선 말을 더 길게 돌아볼수록 문장은 훨씬 매끄러워지지만, 그건 사실 동화책을 한 글자 한 글자 그대로 베껴 쓰고 있기 때문이라는 사실이에요.
실습: 얼룩에서 그림으로

그림을 그리는 AI는 어떻게 그림을 완성할까요? 5.1장에서 보여주듯, 흰 종이 위에 선을 하나씩 긋는 게 아니에요. 아무것도 없는 얼룩에서 시작하지요.
슬라이더를 천천히 밀면서 두 상자를 함께 살펴보세요. 캔버스는 한참 동안 어지러운 얼룩으로 남아 있지만, 기계가 보기에 있는 것에는 이미 꽃 모양 같은 무언가가 나타나요. 기계는 얼룩을 바라보며 그 안에 무엇이 있을지 짐작하고, 어울리지 않는 얼룩을 하나씩 지워 나가요. 여기에 나오는 그림들은 제작팀이 직접 학습시킨 작은 그림 기계가 만들어 낸 결과예요.
부모님과 선생님을 위한 안내
AI 티딩 틴즈에는 어른과 선생님께 드리는 안내 페이지가 마련되어 있어요. 시작하기 전에 한 번 읽어보시면 참 좋아요. 몇 가지 주요 내용을 전해드릴게요:
- 한 장에 약 30분에서 40분 정도 걸려요: 읽는 데 10분, 직접 만져 보는 데 20~30분 정도예요. 여러 장을 급하게 넘기기보다 실습 하나를 오래오래 만져 보는 것을 권해드려요.
- 정답을 그냥 알려주셔도 괜찮아요. 모든 실습에는 일부러 넣어 둔 답 보기 버튼이 있어요. 질문 하나에 너무 오래 갇혀 있는 아이는 배우는 중이 아니라 지쳐서 떠나는 중이거든요.
- 어른이 정답을 미리 다 아실 필요는 없어요. 함께 버튼을 누르고 같이 놀라워하다 보면, 어느새 문제를 해결한 멋진 주인공은 아이가 되어 있을 거예요.
다음 이야기
코딩티딩의 다른 앱들도 궁금하신가요? 코딩티딩을 소개해요에서 전체 모습을 살펴보실 수 있어요. AI로 만든 작은 앱을 링크로 나누고 싶다면, 만 14세 이상만 계정을 만들 수 있는 Bzzdex도 있어요.
다음 글에서는 우리 마을로 다시 돌아가 볼게요: 아이들이 여러 게임 속에서 만나는 친구들, 똘뱅과 친구들 이야기예요.
자주 묻는 질문
AI 티딩 틴즈는 몇 살을 위한 책인가요?
초등 5학년~중학생을 위해 만들었어요. 더 어린 친구들은 초등 3~4학년을 위한 AI 티딩 키즈부터 시작할 수 있어요.
한 장을 끝내는 데 얼마나 걸리나요?
어른과 선생님께 드리는 안내 페이지에서는 약 30분에서 40분 정도를 안내해요. 10분 정도 읽고, 20분이나 30분 정도 직접 조작해 보는 시간이에요.
수업 시간에 활용할 수 있나요?
네. 선생님을 위한 안내에 따르면 한 장이 보통 한 시간 수업 분량이고, 교실 앞에 기기 하나만 있어도 충분해요. 장 주소 뒤에 실습 이름을 붙이면 해당 실습으로 바로 건너뛸 수도 있어요.
아이가 막히면 어떻게 하나요?
모든 실습에는 일부러 넣어 둔 답 보기 버튼이 있어요. 어른이 정답을 미리 다 알고 계실 필요는 전혀 없어요. 함께 버튼을 누르고 같이 놀라워해 주세요.